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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컨추럴 타워, 영으로 살라

  • 작성자 사진: 새지음교회
    새지음교회
  • 7월 11일
  • 1분 분량

이 땅에서 승리하고, 능력 있고, 축복된 인생은 어떤 삶일까요? 바로 ‘영으로 사는 삶’입니다. 영이 살아 움직이고, 주도하는 인생은 하나님께서 지지하시고 함께하시는 삶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혼과 육으로 사는 인생, 다른 하나는 영으로 사는 인생입니다.


누가복음 5장 5절에서 베드로는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만…”이라 고백합니다. 열심히 했지만 열매는 없었던 혼과 육의 삶입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6절에서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자 고기가 너무 많아 그물이 찢어질 정도가 됩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맺어지는 풍성한 열매, 이것이 바로 영으로 사는 인생입니다. 저는 이 삶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영이 움직이는 인생은 하나님이 지지하는 인생이다.” 그 인생에는 하늘의 자원이 열리고,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하며 상상 못한 일이 이루어집니다.


그렇다면 영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시작은 ‘마음’입니다. 잠언 4장 23절은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고 말합니다. 영은 믿음을 통해 움직이고, 그 믿음은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마음이 믿음으로 가득하면 영이 역사하지만, 의심이 자리 잡으면 육이 작동하여 방향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은 매우 중요합니다. 마음이 영의 흐름을 막을 수도, 영을 잠재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불편한 마음은 혼을 작동시키고, 아무리 애써도 열매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 23-24절에서, 예배 전에 관계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이 정결하지 않으면 예배조차도 막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불편한 마음은 영적 싸움의 시작점이 되기도 합니다. 사단은 마음에 상처와 감정을 남겨 혼이 작동하도록 유도하고, 결국 하나님의 열매를 빼앗습니다.

  

사랑하는 새지음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 안에서 지켜야 합니다. 불편한 마음이 생길 때마다 하나님께 내려놓고, 평안을 회복하기 위해 기도하십시오. 그래야 영이 깨어 있고, 하나님의 능력과 열매가 우리 삶에 충만히 나타납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평안하여, 영이 살아 움직이는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지지하시는 인생, 풍성한 열매를 맺는 인생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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