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자크" 해답은 하나입니다.
- 새지음교회
- 2025년 12월 21일
- 2분 분량
시편 107편은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에 대하여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 시편 107편에는 전체적으로 크게 두 가지 말씀이 각각 네 번씩 반복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시편 107편 8절의 말씀,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이 말씀이 토시 하나 틀리지 않고 15절, 21절, 31절에 총 네 번 반복됩니다. 두 번째는 시편 107편 6절의 말씀,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이 말씀이 13절, 19절, 28절에 총 네 번 반복됩니다. 그러면 어떤 상황에서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는가?
시편 107편은 총 세 가지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할 때 (4–9절) 2.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일 때 (10–22절) 3. 세상 속에서 광풍을 만날 때 (23–32절) 첫 번째,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할 때”는 어떤 환경인가? 4–5절에 나오는 광야 사막은 길이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내 삶에 어디를 봐도 길을 찾지 못해 헤매는 상황, 주리고 목말라 영혼이 피곤하여 열매가 없는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두 번째,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일 때”는 어떤 환경인가? 10절에 보면 내 삶에 죄와 사망, 어두움의 그늘이 덮이고 사망의 사슬이 나를 묶어 꼼짝달싹하지 못하게 만드는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내 영이 죄와 사망의 사슬에 매여 무뎌지고 하나님께 반응하지 못하게 되며, 내 영 안에 소망과 기대, 감동과 열정이 사라진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환경을 만나는 이유를 11절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멸시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세 번째, “세상 속에서 광풍을 만날 때”는 어떤 환경인가? 23절과 25절에 보면 세상이라는 바다에서 일할 때, 곧 내 삶의 현장에서 광풍을 만나는 상황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생각지 못한 경제적 위기와 문제, 관계의 문제, 가정의 문제, 질병의 문제, 예측하지 못한 사건과 사고 등의 광풍입니다.
그래서 26절에 이르러 내 힘과 능력으로는 통제되지 않는 상황으로 말미암아 믿음마저 잃어버리게 되는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고통과 문제 속에서 우리를 건져 내시고, 생명과 축복, 능력의 길로 인도하시는 기적을 행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언제 이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를 만나게 되는가? 바로 시편 107편에서 네 번 반복되는 말씀, “여호와께 부르짖으매”입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할 때입니다.
여기서 “부르짖으매”라는 히브리어 원어는 “자크”로, 뜻은 “부르짖다, 외치다”이며, 그 강조점은 “생명을 걸고 부르짖다”는 데 있습니다. 우리 삶에 다가오는 고통과 문제의 원인은 다 다르고 다양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문제의 해답은 하나입니다. 바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하나님께 생명을 다해 부르짖을 때 우리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를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부르짖는 기도의 능력의 맛을 경험하고 누리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