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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차별, 하나님이 되고자 하는 죄

  • 작성자 사진: 새지음교회
    새지음교회
  • 7월 11일
  • 2분 분량

야고보서 2: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성경은 어떤 누구도 차별을 하면 않된다고, 차별은 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차별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는 1절에 우리가 영광의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가졌다고 할 때, 영광의 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8:9절을 보면 예수님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부요케 하셨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뜻은 만 왕의 왕, 만주의 주 되신 예수님이 하늘 보좌 버리고 이 땅의 육신의 옷을 입고 가장 낮은 자리에 내려 온 것을 가난하게 되었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난하게 됨,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영원한 사망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또한 하나님의 기업을 받는 자녀로 삼아 주심이 바로 우리를 부요케 하셨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고린도후서 4:4절에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가난해 짐을 통하여 우리를 부요케 해주신 십자가의 사랑을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영광이라는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가르킵니다. 그리고 고린도후서 4:6절에 그 영광의 빛을 우리에게 비추어 주셨다 말씀 하시며 그 영광의 빛을 받은 우리의 삶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그 영광을 다시 세상에 비추는 바로 낮은 자리로 들어가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가운데로 인도하는 것이 영광의 빛을 비추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영광의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떤 누구도 겉의 보여지는 모습으로 차별을 하면 않된다라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2:2-4절을 보면 교회에 부자와 가난한 자가 왔을 때 부자에게는 다가가서 좋은 자리로 인도해 주고 가난한 자는 어느 자리에 앉던지 신경 쓰지 않는 것, 겉의 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차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절에 차별과 판단이란 단어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4절에 “차별”이란 단어의 헬라어는 “디아크리노”로 이 단어가 야고보서 1:6절에 “의심”이란 단어입니다. 야고보서에서는 차별과 의심이란 단어를 같은 단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의심은 우리 안에 두 가지 힘의 충돌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새 생명을 통한 영의 소욕과 옛 자아의 흔적으로 말미암은 죄성의 육의 소욕의 충돌을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영의 소욕은 차별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따르려고 하는 것이고 육의 소욕은 사람의 겉의 모습을 보고 차별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 야고보서 2:4절 말씀처럼 악의 생각으로 판단하여 육의 소욕을 따라 보이는 것으로 사람을 차별하게 되면 이것이 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차별이란 근본적으로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들어가 판단을 내리는 죄를 이야기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대항하고 대적하는 죄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새지음교회 성도님들, 겉의 보여지는 모습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낮은 자리로 들어가 십자가의 사랑을 가지고 사랑하고 희생하여 생명을 살리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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