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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사랑과 작은 변화

  • 작성자 사진: 새지음교회
    새지음교회
  • 7월 11일
  • 2분 분량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변화 되는 세상 속에서 변화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떠한 변화인가? 로마서 12:1-2절을 보면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 되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는 말씀처럼 성령을 통하여 날마다 새로운 마음, 바로 하나님의 선한 뜻을 분별할 수 있는 새로운 마음으로 변화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혼돈과 혼란 속에서 헤메이지 않고 분명한 하나님의 뜻을 붙잡고 생명과 축복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올해 들어서 하나님이 계속 주시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생명 다하여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하라는 마음을 계속 주십니다. 그래서 올해 부터는 설교 전 찬양이 축복송으로 서로 사랑을 나누며 축복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 중에 사랑이 제일이고 사랑은 모든 것을 변화 시키는 강력한 능력입니다.


         지난 주일 넘쳐 흐르는 예배 때 저의 관계에 대한 연약함을 성도님들에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사람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저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람들과 함께 하면 항상 긴장합니다. 그리고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생각이 많아 집니다. 그래서 주일 점심 때에 교회 식당을 가지 않습니다. 원래 주일에 저녁에 밥 한 끼만 먹는 스타일이어서 점심을 먹지 않지만 그래도 성도님들이 계시는 식당에 가서 함께 할법하지만 그동안 관계에 대한 두려움으로 식당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토요일 사역자 회의 때 한 사역자가 담임목사님이 더 교회 안에서 성도들 가운데 노출이 되고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토요일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교회와 성도의 유익을 위해서 변화 되어야 겠다. 더 교회 안에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 넘치기 위해서 다른 것이 아니라 담임목사인 저부터 변화 되어야 겠다 생각을 하고 힘들어도 어려워도 이제 주일에 식당에 가서 성도들 사이에 어우러져 식사 해야 겠다 결단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일 점심에 식당에 갔습니다. 솔직히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식당에 감으로 좋아해 주시는 성도님들의 얼굴을 보니 진작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라는 후회 아닌 후회와 지금이라도 이렇게 해야겠다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답니다.


한 청년은 식사 후에 제 사무실에 소화제를 사들고 왔습니다. 제가 않먹던 점심을 먹고 또한 하지 않았던 일을 해서 혹 소화가 되지 않을까해서 소화제를 사가지고 왔답니다. 감사했습니다. 좋은 교회, 좋은 성도님들이 계시다라는 것, 또한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담임목사로 섬겨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이번 일로 어떤 큰 것이 아니라 사랑을 위하여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것 하나 하나 해나가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박지민 담임목사부터 사랑으로 변화 되어 교회에 본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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