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칼럼 ] 3차 캄보디아 선교
- 새지음교회
- 7월 11일
- 2분 분량
새지음교회 성도님들의 사랑과 기도로 3차 캄보디아 선교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끝내고 건강하게 한국에 금요일 아침 비행기로 돌아 왔습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제가 약 2년동안 선교지를 나가지 않았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부 사역자와 성도들의 성장을 위해서 였습니다. 제가 선교지에 가면 어쩔 수 없이 제가 중심이 되어 선교를 끌어 가기 때문에 부 사역자분들이나 성도님들이 성장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그러나 제가 빠지게 되면, 그래도 제가 뒤에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도와 주지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부 사역자분들과 성도님들이 선교를 계획하고 준비하고 이끌어 가기 때문에 더 성장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캄보디아 선교는 제가 그동안 1차, 2차를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3차 캄보디아 선교를 처음으로 갔더니 그동안 부사역자분들과 성도님들이 정말 잘 이끌고 왔다라는 것을 보게 되었고 또한 이분들이 2년을 끌고 옴을 통하여 많이 성장 하셨다라는 것을 보게 되어서 정말 감사 했습니다.
이번 3차 캄보디아 선교는 그 다음 차원의 새로운 선교의 비젼과 꿈을 주신 선교였습니다. 2년 동안 잘 다져진 캄보디아 선교 위에 새로운 차원의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는 한 마을을 복음화 시키라는 하나님의 꿈입니다. 이번에 매콩강 근처에 있는 가난한 마을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을에 한 가정에 섬기고 있는 우상을 버리고 그 가정에 십자가를 걸어 놓는 사역을 했습니다. 쉽지 않은 사역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미리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셨고 그 승리를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집을 방문하여 예배 드리고 기도하고 우상을 치우는 것을 도전하였고 그 가정은 그 우상을 치우는 것을 결정하고 저희 선교팀에서 직접 만든 빨간 십자가를 그 집에 걸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집을 위하여 비가 세는 지붕을 교체해 주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다음 주부터 지붕 공사가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집을 나올 때 이 동네가 이 집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으면 이렇게 잘 된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축복의 통로가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마을 전체가 이 집을 통하여 복음을 받아 드리고 지붕 교체가 되어 똑 같은 색의 지붕으로 덮히는 비젼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집을 시작으로 매해 1-2집들에 있는 우상을 치워 내고 십자가가 세워지고 복음의 역사가 주장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 외에 이 칼럼 안에 다 담아 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예수님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새지음교회 성도님들, 여러분에게 도전하기 원합니다. 다음 캄보디아 선교에 함께 동참 하여 이 기쁨, 감사, 감격, 감동, 꿈, 비젼, 생명 등등을 함께 맛보고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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